Life in Fukuoka "Korean"

【무】

12월부터 2월 사이에 맛이 좋은 무.

잎과 뿌리 모두 영양이 풍부하며, 익혀 먹어도 생으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일본 전국에서 무를 생산하는데 후쿠오카시에서는 사와라구의 하라, 니시구의 가나타케, 키타자키에서 재배한다고 합니다.

무를 살 때는 뿌리 부분이 묵직하고 희고 단단한 무를 고르세요.

가능하면 잎이 푸르고 싱싱한 게 좋은데 잎이 부러진 경우에는 단면이 싱싱한 제품을 고르세요.

잎이 달린 무를 구매했을 때는 즉시 잘라서 따로 따로 보관하는데, 랩으로 잘 싸서 겨울철에는 시원하고 어두운 곳, 그 외 계절에는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하세요.

무잎은 살짝 데쳐서 소분한 후 냉동보관하면 요리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죠.

 

뿌리 부분은 비타민C와 소화효소인 아밀라제가 함유되어 있는데, 무를 갈아서 사용하면 소화효과가 한층 향상됩니다. 잎 부분은 카로틴, 칼슘,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된장국에 넣거나 멸치와 함께 볶아 먹으면 좋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주의!】

〇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성 위장염과 식중독에 걸리기 쉽습니다.

바이러스는 강해서 소량이라도 체내에 들어가면 감염됩니다.

 

바이러스가 부착된 손이나 식품을 통해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입하면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을 일으킵니다.

감염자의 구토와 설사로 인해 공기 중에 떠도는 바이러스를 흡입하거나

감염자가 조리한 음식을 먹어도 감염됩니다.

또한 바이러스가 부착된 굴 등의 이매패를 생으로 먹어도 감염됩니다.

 

구토와 설사가 심한 경우에는 탈수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조속히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2, 3일이면 회복하는데 증상이 사라져도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는

바이러스가 대소변으로 배출되어 감염원이 되므로 주의하세요.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다음의 예방대책에 유의하세요.

조리를 하기 전, 식사 전, 화장실에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으세요.

조리기구는 사용할 때마다 깨끗이 씻고 열탕이나 염소계 표백제로 소독하세요.

알코올 소독은 노로바이러스에 큰 효과가 없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85~90℃에서 90초 이상 가열하면 소멸됩니다.

식자재는 속까지 푹 익히세요. 가열하지 않고 먹는 야채와 과일은 깨끗이 씻으세요.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조리를 삼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영어로 즐기는 ‘후쿠오카 성터 걷기 투어’】

〇어학 자원봉사자가 영어로 후쿠오카 성터를 안내하는 걷기 투어를 알려드립니다.

2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개최하며 참가비는 100엔입니다.

매주 선착순 10명까지 모집하는데, 참가 희망일 일주일 전까지 신청가능합니다.

세부사항은 전화번호 092-733-5050

후쿠오카 관광컨벤션뷰로로 문의해 주세요.

가이드와 함께 후쿠오카의 역사를 재발견하시기 바랍니다.

인기있는 투어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세요!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방한대책】

1월 20일은 일년 중 가장 춥다는 대한입니다.

추운 겨울철에는 난방기구를 사용해도 좀처럼 실내가 따뜻해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이 따뜻하지 않다고 난방기구를 과하게 사용하면 전기요금을 무시할 수 없죠. 그렇다고 추위를 방치하자니 몸이 상할 수 있으니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방한대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① 두꺼운 커튼 사용

방열이나 방음 효과가 있는 특수가공천을 사용한 커튼이 있으니 커튼을 새로 구매하실 예정이라면 방한대책에 좋은 제품을 고르세요.

그리고 창문을 통해 찬공기가 실내에 진입하지 않도록 커튼 길이는 바닥에 닿고 살짝 바닥에 끌릴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②   두꺼운 카펫이나 러그 사용

찬기운이 전달되기 쉬운 마루바닥에는 두꺼운 카펫이나 러그를 깔아두면 방한대책에 좋습니다. 특히 포근한 소재를 사용하면 바닥과의 사이에 공기층이 형성되어 찬기운을 적게 느낍니다. 그리고 바닥과의 사이에 공기층이 형성돼 방음효과도 희망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밖에도 100엔숍에는 조인트 매트 등 금전적 부담없이 방한대책을 할 수 있는 상품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이용해 보세요.

 

 

오늘은 후쿠오카 요카토피아 국제교류재단에서 알려드립니다.

【「일본어 오샤베리 교류회」 소개】

〇후쿠오카에서 학업 중인 유학생 여러분, 매달 1번 정도 개최되는 ‘일본어 오샤베리 교류회’를 아시나요? 대면 또는 Zoom을 사용해 외국인학생과 일본인 자원봉사자가 1대1, 또는 소수인원 그룹으로 희망하는 테마에 대해 대화합니다.

평소 학교에서 학습한 일본어를 써보고 싶으신 분, 일본인과 대화를 희망하시는 분은 많이 참가해 주세요.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다음 개최일은 1월 31일이며, 비대면으로 실시합니다.

 

이용방법 및 예약 등 세부사항은 후쿠오카 요카토피아 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페이지 ‘앗타카 후쿠오카’로 확인하시거나 전화로 문의하세요.

전화번호는 092-262-1799 입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받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유학생 기숙사 세대자용」거주자 모집 안내】

〇후쿠오카 도시권내 대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유학생 기숙사 세대자용 입주자를 수시모집하고 있습니다.

입주자격은 후쿠오카 요카토피아 국제교류재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는 학생이며, 입주기간은 입주일로부터 2년간입니다.

이번 모집은 1인 세대도 입주 가능합니다.

모집 요강 등 세부사항은 ‘후쿠오카 요카토피아 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이메일(dorm@fcif.or.jp)로 문의해 주세요.

【새해맞이 우동】

“年明けうどん, 새해맞이 우동”을 알고 계신지요?

섣달 그믐날에 메밀국수를 먹는 “年越しそば”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있어도 새해맞이 우동은 아직 생소한 풍습입니다.

일본 국내의 우동 소비 확대와 명물 우동 활성화를 목표로 2009년 정월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우동은 굵고 길어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흰 면발은 길운이 있다고 여겼습니다. 새해맞이 우동은 우동에 붉은색 건더기를 하나 올려서 1월1일부터 15일 사이에 먹는다고 합니다.

매실장아찌나 어묵, 새우튀김, 아니면 볶은 김치도 좋을 것 같네요.

후쿠오카시는 라면으로도 유명하지만 일본 국내에서는 최초로 중국으로부터 우동이 전래된 곳으로 우동 가게가 많습니다.  추운 겨울철에 먹는 우동은 별미죠.

새해맞이 우동에도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안내】　

○후쿠오카시에서 백신 3차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2차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한 만 18세 이상의 후쿠오카 시민 여러분께

후쿠오카시에서 3차 백신접종에 필요한 접종권을 우송합니다.

2차 접종시기에 따라 접종권 우송시기가 다릅니다.

접종권이 도착하면 예약 사이트 또는 백신콜센터를 통해 예약하실 수 있으니

접종권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〇만약 아직 1차 및 2차 접종을 하지 않은 분으로 접종을 희망할 경우에는 후쿠오카시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접종장소 등을 확인하세요.

 

〇후쿠오카시에서 백신접종에 대해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한 콜센터 전화번호는

092-260-8405 입니다.

매일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접수받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7개 국어로 대응합니다.

【이제 이틀 후면 2021년이 막을 내리고 이번주 토요일부터 새로운 해 2022년이】

시작됩니다. 여러분들께 2021년은 어떤 한 해였는지요?

저 김지숙이 되돌아본 2021년 3대 국내 뉴스!

우선 첫번째는 1212쿠데타 주역인 노태우 전대통령과 전두환 전대통령이 한 달 간격으로 사망한 일입니다. 이로서 1980년대를 휘감은 제5공화국과 제6공화국 시대의 종언을 알렸죠.

 

두번째 뉴스는 2년차로 접어든 코로나 국면!

지난해 초에 코로나가 세계적으로 확산될 때는 1년 내에 종식될 것이라는 예측이 대세로 2021년에는 일상생활로 돌아가리라는 희망이 있었는데 연이어 변이종이 등장하면서 코로나 정국의 출구가 보이질 않습니다.

최근 국민의 70%가 백신 접종을 마치고, 잠잠해지는 분위기 속에서 11월 1일 위드 코로나 첫발을 내디뎠지만 오미크론 변이종의 영향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 장담하기 어려워졌죠.

 

마지막 뉴스는 뭐니뭐니해도 K컬쳐가 전세계를 사로잡은 빅뉴스를 빼놓을 수 없죠?

배우 윤여정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는데, 한국 배우가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쥔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아시아 여배우로는 두 번째였습니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황동혁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9월23일부터 무려 46일 동안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10 TV 프로그램’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죠. 드라마 성공 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달고나’ 등 한국의 골목 게임이 지구촌 누리꾼들이 즐기는 콘텐츠로 거듭났고, 출연진의 의상은 미국 할로윈 시즌 핫 아이템이 됐습니다.

게다가 이미 글로벌 스타인 방탄소년단이 올해도 눈부신 성적을 거뒀죠.

아미를 가장 열광시킨 건 11월 말과 12월 초에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총 4회에 걸쳐 성황리에 열린 대규모 대면 콘서트가 아닐까 싶네요.  

 

 

이제 내일이면 2021년과도 작별을 하고 2022년 새해를 맞이하는데요,

내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한국에서는 대선후보들의 행보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죠. 저도 얼마전 주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 신고 등록신청을 했는데요,

내년 대선투표를 위해서는 사전 신고 등록신청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은 2022년 1월 8일까지이니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 바로 신고 및 등록신청을 하시기 바랇니다. 

 

2020년에 이어 일상생활을 회복하지 못했던 2021년.

그래도 2년 차라서 그런지 코로나 첫해보다는 짜임새있게 보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2022년 새해에는 아무쪼록 코로나가 종식되어 평범했던 일상생활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규슈올레 전코스 재패를 앞두고 마지막 남은 한 코스를 답파하기 위해 새해가 밝는 대로 가고시마현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도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계속해서 성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딸기】

이른 곳에서는 11월 중하순 무렵부터 마트 과일 코너에서 딸기가 눈에 띄기 시작했는데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12월에 들어서면서 대부분의 마트에 딸기가 등장합니다.

본디 야외 밭에서 재배되는 딸기의 수확시기는 4~6월 무렵.

겨울 내내 휴면상태였던 딸기가 봄철 기온이 상승하면서 잠에서 깨어나 봄에서 초여름에 걸쳐 꽃과 열매를 맺죠. 그런데 비닐하우스 등에서 인위적으로 봄철 환경을 조성하는 기술이 보급되면서 11~12월 무렵부터 딸기 수확이 가능해졌습니다. 딸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느는 크리스마스에 맞춰 품질좋은 딸기를 겨울에 수확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고 하네요.

후쿠오카현에서는 ‘아마오우’라는 품종이 유명합니다.

‘아마이-둥글고, 마루이-동그렇고, 오오키이-크고, 우마이-맛있다’라는 네 단어의 첫글자를 따서 이름지은 후쿠오카현 오리지널 딸기 품종이죠.

일반 딸기보다 2배 크기인데다 동그란 형태와 농후한 맛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합니다.

 

 

【연말연시 구청 창구-쓰레기 수거일】

연말연시는 구청 창구와 쓰레기 수거일이 변경되니 주의하세요.

〇구청과 보건복지센터 창구는 12월 29일(수)부터 1월 3일(월)까지 휴무일입니다.

올해 마지막 근무일은 12월 28일(화), 새해 업무개시일은 1월 4일(화)입니다.

연말연시를 전후해서 구청 창구가 혼잡하오니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〇12월 31일(금)부터 1월 3일(월)까지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습니다. 가연성 쓰레기는 12월 30일(목)까지, 그리고 1월 4일(화) 이후에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를 내어놓으시기 바랍니다. 불연성 쓰레기, 빈병과 페트병 수거일이 1월 2일(일)인 지역은 이날 대신 12월 30일(목)에, 1월 3일(월)인 지역은 이날 대신 1월 7일(금)에 내어놓으세요.

그리고 대형 쓰레기 접수와 수거는 12월 29일(수)부터 1월 3일(월)까지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연말연시를 안심하고 안전하게 지내기 위해】　

〇연말연시에는 술자리가 많아집니다.

‘음주운전은 하지 않기, 시키지 않기, 절대 용서하지 않기, 그리고 간과하지 않기’를 철저하게 지킵시다.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는 것도 법률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다음날 숙취입니다.

조금이라도 술기운이 남아있다고 생각되면 운전을 삼가세요.

 

〇그리고 매년 연말에는 교통사고가 증가합니다.

야간에 외출하실 때는 운전자가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밝은색 옷이나 반사재를 몸에 걸치세요. 차를 운전할 때는 조금 이른 시간부터 전조등을 켜세요.

 

〇다음으로 날치기에 주의하세요.

인적이 드문 곳이나 저녁부터 심야까지의 시간에 날치기가 많으며,

범인은 스쿠터를 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날치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가방은 차도와 반대쪽으로 드세요.

그리고 인기척이나 스쿠터 소리가 들리면 뒤돌아보는 등 주변에 주의를 기울이세요.

소중한 것들, 그리고 여러분 자신을 지키면서 연말연시를 안심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전화창업의 날】

12월16일은 ‘전화창업의 날’입니다. 일본에서 최초로 전화가 개통된 건 1890년.

지금이야 일본 전국, 전세계 어디라도 통화가능해 편리해졌지만, 개설 당시의 전화는 도쿄와 요코하마에서만 이용 가능했으며, 가입자 수도 200세대 정도로 극소수였다고 전해집니다.

그 당시 통화를 하려면 전화교환국의 교환원을 통해 회선을 잇는 아날로그 방식이었습니다. 교환원에게 통화하고 싶은 상대방 전화번호를 알린 후, 일단 전화를 끊고 전화를 기다리는 식이었죠.

그로부터 130년 이상이 지난 지금, 전화는 한 사람 당 한 대씩 보유하는 시대입닏.

통화뿐 아니라 인터넷을 이용하면 전세계와 연결됩니다.

 

전화와 관련된 재미있는 정보를 알려드릴까 하는데요. 

전화 주파수는 0.3～3.4Khz인데요, 사람 목소리가 잘 들리는 범위라고 합니다.

즉 그 이외의 주파수 음은 전화로 들리지 않죠.

예를 들면 매미나 방울벌레, 귀뚜라미 울음소리, 풍경소리도 주파수가 높아서 안들린다고 하네요.

 

 

오늘은 후쿠오카 요카토피아 국제교류재단에서 알려드립니다.

 【「유학생 기숙사 세대자용」거주자 모집 안내】

〇후쿠오카 도시권내 대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유학생 기숙사 세대자용 입주자를 수시로 모집합니다.

입주자격은 후쿠오카 요카토피아 국제교류재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는 학생이며, 입주기간은 입주일로부터 2년간입니다.

이번 모집은 1인 세대도 입주 가능합니다.

모집 요강 등 세부사항은 ‘후쿠오카 요카토피아 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이메일(dorm@fcif.or.jp)로 문의해 주세요.

 

 

【「와서 보고 즐기는 태국의 매력」에 참가하세요】

〇1월８日(토)에 개최되는 ‘와서 보고 즐기는 태국의 매력’에서는 

후쿠오카에서 학업 중인 태국 유학생들에게 여행 시 활용가능한 태국어를 배우거나

태국정부관광청 후쿠오카사무소 직원이 소개하는 태국의 매력을 들으며

태국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한 때를 대비해 참가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참가를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합니다.

신청방법 등 세부사항은 후쿠오카 요카토피아 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로 확인하세요.

태국 팬 여러분, 언젠가 태국에 가보고 싶은 여러분, 많이 참가하세요!

 

 

【후쿠오카 요카토피아 국제교류재단 연말연시 휴관 안내】

〇후쿠오카 요카토피아 국제교류재단은 12월29일(수)부터 1월3일(월)까지

6일간 휴관하며, 새해에는 1월 4일(화) 8시45분부터 개관합니다.

 

예약제 외국인 무료법률상담은 1월1일(토)에 실시하지 않으며,

다음 개최일은 1월19일(수)입니다.

사전 예약 없이 이용가능한 행정서사상담은 1월9일(일)에 개최합니다.

세부사항은 전화 092-262-1799 또는 후쿠오카 요카토피아 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후쿠오카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러분이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커다란 안테나가 되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대청소】

2021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일본에서는 12월에 집안 곳곳을 청소하는 풍습이 있는데, 대청소, 일본어로는 ‘오소지’라고 하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1년간의 먼지를 치우기 위한 목적으로 옛날부터 해왔는데요.

대청소는 준비와 날씨가 아주 중요합니다. 맑게 개이고 조금 바람이 부는 날이 최적이죠.

빨래나 물청소 등으로 대량의 물을 사용하니 욕조에 남은 물들을 활용하면 절수가 되고, 수온도 적당해서 일하기도 좋습니다.

걸레 등의 청소용구와 청소용 세제 등은 대청소 전에 준비해 두세요.

청소할 때의 순서는 천장, 벽, 바닥 등 위에서 아래로, 그리고 붙박이장, 선반, 텔레비전 아래 등 안쪽 깊숙한 곳에서 바깥쪽으로 청소하는게 기본입니다.

깨끗해진 집에서 기분좋게 새해를 맞이하세요. 

 

 

【세계 인권의 날과 인권주간 안내】

〇 ‘인권’은 개개인이 태어날 때부터 갖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 권리’입니다.

12월10일은 ‘세계 인권의 날’로 일본을 비롯해 전세계 각국이 ‘인권’에 대해 생각하는 날이죠. 12월4일부터 10일까지는 ‘인권주간’으로, 후쿠오카시에서도 인권이 존중되고 차별없는 살기 좋은 후쿠오카시를 지향하는 ‘인권존중주간’으로 삼고 있습니다.

자신이 둘도 없는 존재라면 타인 역시 둘도 없는 존재입니다.

서로가 소중한 존재임을 아는 한 주입니다.

SDGｓ가 말하는 ‘아무도 외롭게 홀로 두지 않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여성과 어린이, 고령자, 외국인, 장애인 등의 이유로 받는 차별과 편견을 근절하고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여러분도 ‘배려’와 ‘소중한 생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안내】　

〇후쿠오카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대상인 만 12세 이상의 후쿠오카 시민 여러분께

후쿠오카시에서 백신 접종에 필요한 접종권과 예진표를 우송했습니다.

접종을 희망하는데 아직 접종하지 못한 분은 후쿠오카시 홈페이지로

접종 가능 장소 등을 확인하세요.

백신 접종은 무료입니다.

3주 또는 4주의 간격을 두고 같은 종류의 백신을 두 번 접종합니다.

백신을 접종했을 때 접종권에 붙이는 스티커는 여러분이 백신을 접종했다는 사실과

접종한 백신 종류를 알리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분실하지 않도록 잘 보관하세요.

백신 접종에 관한 상담 및 예약 전화번호는 092-260-8405 입니다.

매일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접수받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7개 국어로 대응합니다.

【난방기구에 주의】

12월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데요.

오늘은 몇 가지 난방과 조리기구 사용 시의 주의점을 알려드립니다.

난방기구 주변에 종이나 의류 등 타기 쉬운 물건을 두지 마세요.

가스와 석유난방기구를 사용할 때는 환기하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욕실이나 화장실 등에도 화재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화장실에서는 온수세정변기로 인한 화재사고가 보고되고 있으니 주의하세요.

전원 플러그 주변에 먼지가 쌓이지 않게 정기적으로 청소하세요.

추운 계절에는 전골요리를 해먹을 기회가 많은데 그 때 사용하는 탁상용 가스레인지로 인한 사고도 발생합니다. 부탄가스가 올바르게 세팅된 상태에서 사용하세요.

부탄가스를 버리실 때는 통안에 가스가 남은 채로 버리시면 안됩니다.

화기가 없는 실외에서 지면에 천이나 종이를 깔고 그 위에 노즐을 대고 눌러 가스를 제거하세요.

제거한 후에 파란색 글씨가 인쇄된  “불연성 쓰레기” 봉투에 넣어 버리시기 바랍니다.

 

【세계 에이즈의 날】

〇12월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입니다. 매년 12월1일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서 에이즈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활동을 합니다.

HIV에 감염된 후 수년간 자각증상이 없는 시기가 계속돼 에이즈가 발병되기까지 진단을 받지 않는 감염자가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HIV감염을 조기에 발견해서 적절한 건강관리와 치료를 받으면 에이즈 발병을 지연시킬 수 있으니 조기발견을 위해 검사를 받으세요.

각 구의 보건복지센터에서 무료 및 익명으로 HIV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일은 지정되어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에이즈 환자들에 대한 이해와 지원의지를 표시하는 것이 빨간 리본입니다.

빨간 리본은 에이즈에 대한 편견이 없고, 에이즈 환자를 차별하지 않는다는 여러분의 메시지입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을 계기로 에이즈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지식과 예방방법에 대해 우리 모두 생각해 봅시다.

 

【불법투기 근절】

〇불법투기는 산림이나 해안, 하천, 도로, 공원 등지에 대형 쓰레기나 가정용 쓰레기 등을 버리는 행위를 말합니다.

후쿠오카시는 연말 대청소 등으로 쓰레기가 증가하는 12월을 ‘불법투기방지 강화월간’으로 지정하고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활동을 강화합니다.

후쿠오카시는 경찰과 연대하여 불법투기가 많은 장소에 감시카메라나 경고 간판을 설치하고 순찰합니다.

〇텔레비전, 냉장고・냉동고, 세탁기・의류건조기, 에어컨은 가전재활용법으로 처분방법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가전제품을 새로 구매할 때 수거를 의뢰하거나 구매한 매장 또는 근처 베스트덴키나 야마다덴키에 수거를 의뢰하세요. 리사이클 요금과 수거운반비가 필요합니다.

〇 불필요한 용품을 무료로 수거한다고 선전하는 업체는 후쿠오카시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수거업체입니다. 무허가 업체는 불법투기 등 부적절하게 처리하거나 고액의 요금을 청구하는 등 분쟁의 원인이 되니 이용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라이트업】

일본에서는 할로윈이 끝나기가 무섭게 곧바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바뀌죠.

벌써부터 시내 곳곳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눈에 띄고 잡화점 등에서도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12월에 들어서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연출되는 한국에 비하면 정말 빠른데요.

아! 그리고 통닭과 케이크를 먹는 일본. 한국에서도 요즘에야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는 해도 아직 일본에 비하면 적은 편이죠?

 

 

한국에 비해 한발 앞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일본. 후쿠오카 역시 덴진이나 하카타의 상업시설뿐만 아니라 가정집에도 크고작은 조명과 장식들이 꾸며져 있습니다. 같은 장소라도 지난해와 다른 테마로 야간조명을 즐길 수 있죠.

 

후쿠오카에서 크리스마스 야간조명을 즐기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하카타역앞인데요, 이 시기에만 등장하는 후쿠오카타워의 조명도 저는 좋더라구요.

 

<후쿠오카시 근교의 야간조명 명소 소개>

외국인을 위한 실속 정보를 제공하는 「Fukuoka Now」에

후쿠오카시 부근의 야간조명 명소가 게재되어 있습니다.

사진도 있으니 정보를 확인하고 가족 또는 친구, 애인과 함께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크리스마스 마켓＞

〇’후쿠오카 크리스마스 마켓’은 매년 11월부터 12월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하카타와 덴진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겨울철 행사입니다.

일본 국내에서도 최대 규모로 광장에는 많은 점포들이 등장하는데요,

크리스마스 야간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진 분위기 속에서 핫 와인과 핫 초콜릿 등 따뜻한 음료와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하카타역앞 광장’과 덴진의 ‘후쿠오카시청 앞 후레아이 광장’에서 열립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나카스 지역에서도 ‘나카스 희망의 불빛’을 테마로 오후 5시부터 심야 0시까지 가로수가 야간조명되어 야간명소로 변신합니다.

저는 이 시기가 되면 매년 수량 한정 판매하는 머그컵을 구매하러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데요, 아직 코로나가 조금 걱정이시라면 맛있는 음식을 주문해서 집에서 조용하게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어떠세요?

 

【코스모스】

선선한 계절 가을, 자연을 즐기는 여행을 할 수 있는데요,

후쿠오카 지역에서도 가을철 꽃인 코스모스가 제철을 맞이합니다.

코스모스는 분홍색과 흰색은 물론 진한 붉은색과 노란색, 주황색 등이 등장하면서

매년 화려해지고 있습니다. 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장소라면 어디서든 잘 자란다고 합니다.

후쿠오카시에서 갈 수 있는 코스모스 명소 몇 군데를 소개하겠습니다.

전철로 이동하기도 좋은데다 기분좋은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는 인기 레저명소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 광대한 부지에는 튤립과 네모필라, 장미, 유채꽃 등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후쿠오카시 메이노하마에서 페리로 10여 분만에 도착하는 노코노시마. ‘노코노시마 아일랜드 파크’는 벚꽃, 유채꽃, 코스모스 등 제철 꽃들과 크고 넓은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휴일에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후쿠오카 요카토피아 국제교류재단에서 알려드립니다.

【「유학생 기숙사 세대자용」거주자 모집 안내】

〇후쿠오카 도시권내 대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유학생 기숙사 세대자용 입주자를 수시로 모집합니다.

입주자격은 후쿠오카 요카토피아 국제교류재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는 학생이며, 입주기간은 입주일로부터 2년간입니다.

이번 모집은 1인 세대도 입주 가능합니다.

모집 요강 등 세부사항은 ‘후쿠오카 요카토피아 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이메일(dorm@fcif.or.jp)로 문의해 주세요.

 

【행정서사상담 소개】

〇재류자격과 재류기간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은 없으신지요?

후쿠오카 요카토피아 국제교류재단은 후쿠오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상담을 실시합니다.

매달 둘째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정서사가 여러분의 질문과 상담에 답변해 드립니다. 접수는 오후 3시 30분에 마감합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상담하실 경우 예약하실 필요가 없으며,

기타 언어로 상담을 희망하시는 분은 1주일 전까지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비밀은 엄수하오니 안심하고 상담하세요.

자세한 문의는 전화번호 092-262-1799 로 확인해 주세요.

평일 오전 8시 45분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받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세요.